▲ 제16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시상식(사진제공=KGA)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제16회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배용준(대전체고 3년)과 서어진(수성방통고 2년)이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6일 화순CC(전남 화순, 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남자부는 17언더 271타로 우승한 배용준에 이어 박형욱(한체대 1년)이 1타차로 2년 연속 2위, 김승민(영신고 3년)이 3위(14언더파 274타)를 기록했다.

여자부 우승(19언더파 269타) 서어진은 2~3라운드에서 데일리베스트(64-65)를 기록했다.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임희정(동광고 3년)과 윤이나(창원남중 2년)는 카운트 백 방식에 따라 임희정이 2위, 윤이나가 3위를 차지했다.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김경태, 김비오(이상 남자), 김세영, 김효주, 최나연, 박결, 최혜진, 이정민, 배선우(이상 여자) 등이 이 대회 출신이다.

이 대회는 지난 2003년 광주대 설립자 고(故) 호심 김인곤 박사가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 광주대학교 주최, KGA(대한골프협회)와 광주골프협회가 주관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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