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여고생 사건, "다른 사람이 하지 못하는 것에 쾌락 느낀다고"…피의자 性문제 의혹

김한솔 기자l승인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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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YTN)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전남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 부검 결과 유력 용의자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경찰은 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를 발표하며 여고생 A양 시신이 심각하게 부패해 정확한 사인과 성폭행 유무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부검 결과 A양의 시신에서 유력 용의자인 아빠 친구 B씨가 구매한 수면 유도제의 성분이 발견됐다며 B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실종된 A양과 관련한 피의자 B씨의 수상한 정황이 계속해서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B씨가 A양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를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

앞서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밝혀진 피의자 B씨를 향한 동네 주민들의 제보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한 주민이 A양의 아빠가 B씨와 오랜 친구였다며 A양 또한 B씨를 삼촌이라고 부르며 잘 따랐다고 전한 한편, B씨의 전 직장동료가 예전부터 B씨가 성(性)적으로 문제가 많았다고 주장해 충격을 자아냈다.

B씨의 전 직장동료는 "직장 다닐 때 동료들 부인하고 정분이 났다. 한두 사람이 아니다. 총 네 건이라고 하더라"라며 "소문 안 좋다고, 질이 안 좋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이렇게까지 한지는 몰랐다. 이야기하는 걸 들어보면 '다른 사람들이 못하는 거 자기는 그런 거에 쾌락을 느끼고 스리를 느낀다' 이 말이다"라고 주장했다.

B씨의 사망으로 미궁에 빠진 해당 사건의 의혹들이 모두 해결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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