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여고생 집단 폭행한 가해자들, 감형될 사실 알고 있어 "구타하며 인증샷 촬영해 SNS에 자랑"

김한솔 기자l승인2018.07.06l수정2018.07.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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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채널A 캡처)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관악산 폭행 사건 피해자의 언니 ㄱ씨가 해당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ㄱ씨는 지난 6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밝혀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그녀는 여고생인 자신의 동생 ㄴ씨가 친구들의 부름에 노래방을 방문했다가 집단 구타를 당한 사실을 밝혔다.

그곳에서 온갖 모욕을 당해야 했던 ㄴ씨는 이후 인근에 위치한 관악산에 끌려가 구타와 성폭행까지 당해야 했다.

당시 가해자들은 이러한 모습을 촬영, 해당 인증샷을 SNS에 계정에 게재하며 자신들의 행동을 과시했다고.

이어 ㄱ씨는 "가해자들이 감형될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자신들이 학생이고 소년들이기 때문에 '소년원 다녀오면 되지, 뭐'라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해 세간의 공분을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은 소년법 폐지와 개정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사건 당시 쏟아지는 구타를 이기지 못하고 정신을 잃기까지 했던 피해자 ㄴ씨는 현재 큰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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