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JTBC)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태풍 쁘라삐룬의 예상 진로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됐다.

2일 기상청은 "쁘라삐룬이 당초 부산을 통과할 것으로 보였으나 방향을 틀어 제주 남동쪽 부근을 지나 일본 쪽으로 향할 것이다"고 예측했다.

이어 기상청은 "밤부터 영향권에 접어드는 제주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기 시작, 다음날엔 시간당 30mm 이상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시설물 등이 물에 잠기거나 쓸려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함과 동시에 지난달 시작된 장마로 산사태, 침수의 위험까지 대비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내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 국지성 호우가 발생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