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포토콜 행사에서 양용은, 김준성, 황중곤, 장동규, 김형성(왼쪽부터)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개막을 하루 앞둔 27일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포토콜 행사가 경남 양산에 위치한 에이원CC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미-일 PGA 선수권대회 우승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디펜딩 챔피언 황중곤(26)을 비롯해 김준성(27, 59회 우승), 장동규(30, 58회 우승)와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43, 미국)를 꺾고 우승한 양용은(46), 2012년 일본투어 PGA 챔피언십 우승 김형성(38)이 함께 해 열띤 경쟁을 예고했다.

대회 기간 동안 설치될 3개국 투어 PGA 챔피언십 트로피가 모여 있는 전시대에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회 각오를 다졌다.

한편 대회 우승자는 코리안투어 시드 5년(2023년)과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한국에서 10월 개최하는 PGA투어 CJ컵@나인브릿지 출전권이 부여된다.

총상금 10억원이 걸린 대회는 28일부터 나흘 동안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0, 6,950야드)에서 열린다.

▲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포토콜 행사에서 양용은, 김준성, 황중곤, 장동규, 김형성(왼쪽부터)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