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래퍼 쌈디가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최근 오랜 공백 끝에 앨범을 발매한 그가 활발했던 예전 모습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수척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힘들었던 앨범 준비 과정으로 모든 욕구를 잃었다고 고백한 그는 지난 15일 새 앨범 ' DARKROOM: roommates only(다크룸: 룸메이트 온리)'를 발매하고 팬들 앞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새 앨범 발매 전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팬들과 소통한 그는 해당 방송에서 "내가 사실 2년 동안 되게 힘이 많이 빠져있었다. 되게 힘들었다"라며 "그래서 그 마음을 얘기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라고 힘들었던 공백기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사실 나라고 신곡을 안 내고 싶었겠냐"라며 "신곡 내고 공연도 많이 하고 새 앨범도 내고 싶었다. 내가 잘 노는 스타일이고 음악적으로도 까불고 재밌는 거 많이 하는 스타일인데 이번 앨범에서는 그런 걸 하기보다는 2년 동안에 힘들었던, 근 몇 년 동안 힘들었던 감정들을 담아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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