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연합뉴스TV)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학원 여강사 A씨가 제자 2명을 성폭행한 이유로 구속됐다.

15일 검찰에 따르면 자신이 가르친 초등학생 제자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후반 여강사 A씨의 죄가 무거운 이유를 들어 구속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경기 북부 지역의 한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면서 2016년에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던 B군과 성관계를 갖고 2017년엔 여러 차례에 걸쳐 초등학교 5학년이던 C군을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를 입은 학생들은 이 사실을 학교 측에 털어놓으면서 A씨의 만행이 밝혀져 세간의 공분을 샀다.

앞서 경찰 조사에서 B군은 "A씨가 이 사실을 다른 사람한테 말하면 남편에게 이야기해 죽이겠다"고 진술했다.

이를 두고 A씨를 향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한편 피해 학생들에 대한 안타까운 시선이 어이지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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