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인비가 14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 여자 골프 랭킹에서 3위에 올랐다.[사진제공=연합뉴스]
[골프타임즈=성아라 인턴기자]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인비(24·PAN KOREA)가 14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 여자 골프 랭킹에서 3위를 차지했다.
박인비는 ‘한국 낭자군’ 중 최고 순위를 지켰던 최나연(25·SK텔레콤)을 4위로 밀어내며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박인비는 지난 7월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한 이후 10월 사임 다비 말레이시아 대회에서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올 시즌 준우승도 4회나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올리며 ‘LPGA 시즌 상금 200만달러를 돌파한 최초의 한국 선수’의 영예를 차지했다.
LPGA 2012 시즌이 단 1개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현재 박인비는 올해 LPGA 투어에서 누적 상금 226만6000달러로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고 라운드 당 평균 타수에서 70.20타를 기록해 1위에 랭크됐다.
한편 청야니(23·대만)가 92주째 1위 자리를 지켜냈고 스테이시 루이스(27·미국)가 순위 변동 없이 2위를 차지했다.
성아라 인턴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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