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가 11월 6일 양평 T.P.C.골프클럽에서 ‘남양주시 보훈가족 및 이웃 돕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남양주시청]
[골프타임즈=김형곤 수습기자]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를 모토로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지원하고 있는 세계최대규모 봉사단체 국제라이온스협회의 354-C지구( 총재:이기수 · http://www.lions354c.com)가 11월 6일 양평 T.P.C.골프클럽에서 ‘남양주시 보훈가족 및 이웃 돕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는 국제라이온협회의 서울 강북담당 분할지구로, 장애인지원, 사회공익사업, 해외원조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가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취임한 이기수 총재(前 고려대학교 총장, 現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장)는 취임식에서 밝혔던 “내실을 다지고 낭비를 줄여 실질적인 봉사를 해 나가자”는 뜻을 실천에 옮겨 취임 이후 이천시, 광진구 등에 후원금을 기탁하고 장마철 중랑천 정화활동에 참여하는 등 몸소 움직이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60팀 24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모아진 수익금은 총 2000만원으로 1000만원은 남양주시의 보훈가족을 위해 전몰군경미망인지회(지회장:이은순)에 전달됐고, 나머지 1000만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 전달됐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은 많아졌지만 정부의 예산으로는 양극화의 골을 메우기에 한계가 있다. 기업과 단체, 개인의 기부와 나눔이 날로 중요해져 가는 시기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의 따뜻한 나눔이 모범이 되며, 나눔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형곤 수습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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