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피부 관리의 첫걸음은 클렌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얼굴 피부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클렌저를 선택하지만 바디 피부는 얼굴만큼 신경 쓰지 않는 부위로 바디 클렌저를 고를 때에는 큰 기준 없이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한 바디 피부로 가꾸고 싶다면 바디클렌저 역시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최근 생활·세면용품을 구매할 때 무해성분을 따지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직구를 선택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G9는 바스솔트(물에 풀어 쓰는 소금)의 구매가 네 배 이상(350%) 늘었으며 바디클렌저(240%), 치약(224%), 칫솔(145%), 샴푸린스(44%), 비누(16%) 등으로 직구한다고 밝혔다.

바디워시를 선택할 때는 무엇보다 자신의 피부 상태를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정력이 지나치게 강한 바디샴푸를 사용하면 피부 장벽이 무너져 건조하고 각질이 쉽게 일어나며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등드름 등 트러블을 예방하고 피부장벽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약산성 바디워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람의 피부 표면은 pH 4.5~5.5의 약산성이다. pH가 높아져 알칼리성에 가까워지면 피부 장벽에 존재하던 유익균을 제거해 다른 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아토피 피부염이 생긴 경우 pH 유지, 회복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피부 보호 장벽이 약화되었거나 피부가 민감한 영유아는 약산성 바디워시를 추천한다.

아기를 비롯해 온 가족이 사용하는 바디워시를 선택하고 싶다면 유아부터 성인, 임신·수유부도 사용 가능한지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민감성부터 건성, 지성 등 다양한 피부타입의 적합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건선피부 등의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신중하게 바디워시를 선택해야 한다. 최근에는 아토피에 좋은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ATOTRO 바디워시는 약산성으로 노폐물을 깨끗이 세정하며 촉촉함을 유지해주는 온가족용 바디클렌저다. 식약처로부터 건선피부 보습 보조요법제로서 효능과 효과를 인정받은 의약외품으로 땅콩에서 추출한 낙화생유 등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에 순하다. 아기나 아토피 피부염 환자, 민감성이나 여드름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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