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김한솔]아이아이, '반전 마케팅' 아니냐고? '귀여운 매력' 어필도

여성 듀오 아이아이가 라이브 논란에 해명했다.

이들은 MBC 라디오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에서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불렀고, 다소 불안한 음정과 실력 그리고 음이탈에 논란이 됐다.

들은 소속사 측을 통해 "너무 떨려서 긴장을 했다"라며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아이아이

아이아이의 라이브 영상에 일부 네티즌들은 '노이즈 마케팅' 아니냐면서, 이번 라이브로 오히려 응원하는 팬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서민정, 정겨운 등이 음이탈과 재치있는 노래 실력으로 웃음을 주며 주목받은 바 있다.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하던 서민정은 랩과 삑사리를 동시에 선보이며 유쾌한 노래들을 선보였고, 오히려 완벽하지 않은 모습에 매력을 느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배우 정겨운은 MBC '진짜 사나이'에서 군 생활 도중 조국기도문을 읽다 삑사리를 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아이아이의 실수에 대해 처음이라서 하는 실수라며 관대한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