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CC(파70, 7,204야드)에서 열린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포트워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10만달러) 첫날 케빈 나(미국, 나상욱)가 버디 6개, 이글 1개를 잡고 8언더파 62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지난주 열린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친 케빈 나는 이날 보기 없는 플레이를 보이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케빈 나는“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은 그린 주변에서의 플레이였다. 많은 시간을 그린 주변 플레이에 할애했고, 그린 주변에서의 샷 감각을 기르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시우(23)는 보기 1개, 버디 2개를 잡고 1언더파 69타로 공동 44위에 자리한 김시우(23)는 “1번홀(파5)을 버디로 시작해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7번홀(파4)에서 보기하며 어려운 흐름을 이어 가다 15번홀(파4) 버디를 잡아 언더파로 마칠 수 있었다”고 했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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