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김한솔]김부겸, 생활 속의 의인 등극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주목받는다.

21일 SNS에는 전날 KTX에서 한 남성이 승무원에게 고함을 지르고 난동을 피우는 일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글이 공유됐다.

특히 해당 글에서 난동을 부린 시민을 막은 사람이 김부겸 장관이었다고 알려지면서, 그에 대한 미담이 퍼지는 중이다.

▲ 김부겸 장관과 윤세인

이는 최근 '투스카니 의인'이나 리차드 막스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지난 2016년 미국의 유명 가수 리차드 막스는 기내 난동 사건을 제압했다.

그는 SNS에 총 다섯번이나 기내에서 난동을 피운 남성이 4시간동안 승무원과 승객을 위협했다면서, 두팔벌려 남성을 제압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도왔다고 글을 올렸다.

이밖에도 지난 2013년에는 개그맨 정범균이 투신 자살을 시도하려는 한 시민을 구한 일화가 CCTV로 고스란히 공개되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김부겸 장관은 톱탤런트인 윤세인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윤세인은 아버지를 돕기 위해 도우미 티셔츠를 입고 선거운동에 동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