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SK텔레콤, 최이삭 공동 선두 “결혼 10주년...아내에게 우승컵을 선물하고 싶다”

2013년 코리안투어 데뷔 문정호 기자l승인2018.05.19l수정2018.05.1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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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9일 스카이72골프 앤 리조트(인천 영종도) 하늘코스(파72, 7,085야드)에서 열린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5천만원) 셋째 날 최이삭(38)은 보기 1개, 버디 4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68-67-69)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13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최이삭은 지난해 진주저축은행 카이도 남자오픈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44위, 자력으로 시드를 유지했다.

경기를 마치고 최이삭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공동 선두다. 30홀 경기 힘들지 않았나?
2라운드 잔여경기를 포함해 30홀 경기를 했다. 3라운드 9개 홀을 마치고 나서는 체력적으로 힘들어 공이 자꾸 슬라이스가 낫다. 그럴수록 실수를 하지 말자고 다짐했고 퍼트감이 좋기 때문에 레귤러 온을 시킨 뒤에 퍼트로 승부를 걸었던 게 잘된 것 같다.

최종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경기한다. 긴장감은?
긴장은 전혀 없다. 지난해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부산 오픈 3라운드 챔피언조에서 경기했는데 그때는 정말 긴장됐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는 이상하리만큼 긴장되지 않는다. 체력적인 부분만 보완하면 될 것 같다. 사실 지난 5월 16일이 결혼기념일 10주년이었다. 아내와 함께 있어주지 못해 아내에게 10주년 선물로 우승컵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는데 지금 선두에 있어 기쁘다.

컨디션은?
신장결석으로 신장에 4개의 돌이 있었는데 개막전(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1라운드 이후 1개의 돌이 빠지면서 극심한 통증으로 대회를 기권했다. 오늘 돌이 빠지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상반기 이후 신장결석 제거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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