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대유몽베르CC(파72, 6,258m)에서 열린 참마루건설배 제24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아마선수권대회 최종일 디펜딩 챔피언 전민규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2연패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 총 143명(단체 14팀)이 출전해 진행된 경기에서 최종합계 221타(73-73-75)를 기록한 전민규는 정재창과 동타로 2차 연장 접전 끝에 파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전민규는 이번 우승으로 6월 21일 천안우정힐스에서 열리는 코오롱 한국오픈 출전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시도대항전으로 치러진 단체전에서 강원(김영철, 김철호, 이정재, 전민규)팀과 서울팀(674타)이 지난해에 이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고 3위는 부산팀(687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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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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