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혈관건강이 저하되면 뇌졸중·치매·황반변성·동맥경화 등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혈압이 높으면 심혈관·뇌혈관 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고혈압·당뇨·비만과 같은 만성질환은 혈관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심-뇌혈관 질환은 전 세계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다. 지난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으로 나이가 들수록 혈액순환과 혈관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의 효능은 혈관 벽에 쌓이는 포화지방산과 달리 혈관 청소역할을 하며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고 혈전으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막히지 않도록 돕는다. 오메가3의 EPA는 심혈관 질환위험과 혈압을 낮추고 뇌세포를 재생하는 주요 성분으로 세포 간에 원활한 연결을 도와 신경호르몬 전달을 촉진한다.

두뇌와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오메가3는 눈의 신경세포와 망막세포를 구성해 눈물 막을 튼튼하게 해 눈물 분비가 줄어드는 것을 예방한다.

우리 몸에 필요한 오메가3는 인체가 스스로 생성할 수 없어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고등어, 연어, 청어, 참치와 같은 등 푸른 생선이 대표적인 식품이며 호두, 아마씨유, 들기름 등에도 풍부하다.

하지만 음식들을 주기적으로 챙겨 먹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국제공인기관에서 제시하는 하루 오메가3 권장량은 1000~1800mg으로 음식만으로는 역부족이다. 혈관 건강에 도움되는 혈액순환 개선제나 오메가3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먹이사슬 하위 단계인 작은 물고기를 사용하여 중금속 걱정을 줄인 스페쉬의 오메가3Q10은 혈압 감소와 항산화 효과에 도움되는 코엔자임Q10과 비타민E까지 섭취가 가능하다.

식품으로 섭취가 부족한 오메가3를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원재료의 성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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