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김한솔]이태임, 열대광합성 풍성했지만 '건어물녀 헤드셋' 

이태임의 근황이 전해졌다.

4일 이태임이 임신 중에 찍은 거울 셀카로 근황을 알렸다. 스포츠조선은 그가 출산을 준비중이라는 사실을 보도했다.

▲ 이태임

대중들은 이태임의 갑작스러운 은퇴에 여러 의혹을 제기했지만, 결국엔 임신과 결혼 그리고 평범한 인생을 선택한 것이 맞았다.

이태임은 과거 SNS를 통해 해변에서 광합성 중인 사진이나 아름다운 비키니 라인을 뽐내며 솔직담백 관능 스타로 거듭난 바 있다.

그러나 이태임은 과거 '건어물녀'를 연상케 하는 소탈 일상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tvN '택시'에 출연해 집에서는 헤드셋을 끼고 게임을 하거나 조용히 혼자 있는다고 말했다.

또 조를 짜서 레이스 게임을 할 정도로 몰입도를 보인다면서, 이태임은 술만 마시면 신데렐라처럼 일찍 들어오고, 엄마 앞에서는 한 없이 아기같다는 농담을 날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집순이'임을 공개하면서, 훗날 만나게 될 이성이 자신의 건어물녀같은 집 생활 취미를 어떻게 생각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방송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팬들은 이태임의 '품위녀'같은 연기를 여전히 그리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