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김한솔]비밀의 숲, '지정생존자' 등 

tvN 드라마 '비밀의 숲'이 '백상예술대상'을 휩쓸었다.

3일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는 내용과 연기력 모두가 탄탄했던 '비밀의숲'에 TV부문 대상, 극본상 등을 수여했다.

'비밀의 숲'은 미드를 연상케 하는 탄탄하고도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로 유명했다.

▲ 조승우, 비밀의 숲 캡처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는 '비밀의 숲'과 자주 비교된 작품이다. 즉 작품성이나 스토리가 한번으로 끝나기에는 아쉽다는 것이다. 

지정생존자는 미국의 대통령과 국회의원 전원 삼부요인이 동시에 폭사당하는데 가장 무능한 해임된 장관이 대통령이 되어 정국을 수습하는 내용이다.

또 하우스 오브 카드는 주연 케빈 스페이시가 성추문에 연루되며 입방아에 오른 가운데, 새로운 시즌은 가을 쯤 돌아온다고 알려졌다.

시즌제가 거론되면서 비밀의 숲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