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올 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개막전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5억원, 이하 DB프로미오픈)에서 세계 최초 4D 리플레이 영상 시스템을 선보였다.

영화 매트릭스를 연상케 한다. 슬로 모션을 통해 임팩트 시 샤프트가 휘어졌다가 공을 맞히는 장면을 다양한 각도에서 표현한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힘 있고 다이내믹한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 남자 선수들의 연속 스윙 동작과 강한 임팩트 모습을 보고 싶어하던 골프 팬들의 즐거움이다.

대회가 열리는 대유 몽베르CC(경기 포천) 브렝땅, 에떼코스(파72. 7,076야드) 원온이 가능한 11번홀(파4, 288야드)과 18번홀(파4, 451야드) 티잉 그라운드에는 많은 카메라가 눈에 띄었다. 남자 선수의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각 60대씩 총 120대의 카메라가 투입됐다.

사진ㆍ동영상 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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