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기존 분양 시장에서 불패 요소로 꼽혔던 역세권을 누르고 ‘숲세권’ 아파트에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이슈가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삶의 질이 높아지며 각광받게 된 숲세권(숲과 역세권의 합성어) 아파트 단지는 인근에 산, 공원 등 녹지와 쾌적한 입지조건으로 환경오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실제 조사 결과 많은 이들이 숲세권 입지가 주는 쾌적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아파트 매매가가 높게 형성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점점 악화하는 중국발 미세먼지, 황사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원하는 실수요자가 증가하고 있다. 건설사들도 숲, 공원 등 숲세권을 강조하는 추세지만 실제 산, 숲, 공원과 인접한 단지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아 향후 희소성에 따른 가격 상승세가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수요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건설사들의 마케팅이 치열해지면서 숲세권 아파트 선택의 필요성은 점점 커지며 제대로 된 아파트를 찾기 위해서는 먼저 녹지 공간의 규모와 단지와의 거리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은여울공원을 사이에 두고 1, 2단지가 조성되는 ‘김포 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가 숲세권 아파트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Ac-06·07b 블록에 위치한 총 1732가구 규모로 1단지(Ac-06블록)는 길 하나 건너에 은여울공원 진입이 가능하며 2단지(Ac-07b블록)는 단지와 공원이 맞닿아 있어 수목원, 농구장, 파크볼장, 메타세콰이어숲, 조깅트랙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경관이 수려한 가현산, 팔봉산 등과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지면적 40% 이상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조경시설로 설계되는 것도 장점이다.단지 내 중앙광장, 잔디마당 등을 통해 숲을 느낄 수 있어 쾌적한 삶을 원하는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올 11월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이 도보로 5분여 거리에 위치하며 서울까지 7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김포 한강신도시에는 다양한 호재에 힘입어 김포 한강 금호어울림,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등이 분양중이다.

(주)동일과 (주)동일스위트가 공급하며 현재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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