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에 참가한 선수들의 단체 기념촬영(사진제공 제네시스=골프타임즈)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제네시스가 5월 21일 니클라우스GC(인천 송도)에서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초등학교 4~6학년 남자 주니어 대상으로 제네시스포인트 상위 1명이 팀 일일 감독이 되어 4명의 선수를 선발하고 일정 시간 동안 코칭 후 팀별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주니어들은 프로 선수들의 코칭을 받을 수 있고 골프 유망주들이 국내 최고 선수와 팀을 이뤄 시합한다.

드라이브, 피칭샷, 칩샷, 퍼트 등 네 가지 종목에서 기량을 겨뤄 우수한 성적을 낸 상위 3팀과 각 종목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개인에게는 부상이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 제네시스 챔피언십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최경주와 최진호 등 국내 프로들과 주니어들이 참가했다. 올해에는 스포츠 심리상담 전문가 조수경 박사의 특별 강연도 예정돼 있다.

대한골프협회 등록된 초등학교 4학년~6학년 남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24명의 선수가 참가 기회를 얻는다. 29일까지 이메일과 팩스로 접수한다.

한편,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은 5월 24일~27일까지 나흘 동안 잭 니클라우스GC에서 개최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차량, 내년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제네시스 오픈과 CJ컵@나인브릿지(10월 18일)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