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박신혜와 대결 철없는 역할까지 '연기 변천사'

배우 박수진이 둘째를 출산할 예정이다.

박수진의 소속사 측은 4일 마이데일리에 오는 10월이 출산 예정일이라면서 딸을 출산할 것 같다고 말했다.

▲ 박수진 인스타그램 캡처

이러한 가운데 박수진이 박신혜와 연기대결을 펼친 바 있어 주목된다.

지난 2013년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서 박수진은 박신혜와 절친이었지만 갑작스레 관계가 틀어진 장면을 연기했다.

당시 친구들과의 모함과 질투, 상처들이 싸움으로 번진 장면에서 박수진은 오열을 하며 "나도 친구가 필요했다. 힘들었다"라고 소리치며 연기력을 뽐냈다.

박수진은 배용준과 결혼해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현모양처의 모습을 뽀내고 있지만, 과거에는 다양한 역할로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이밖에도 박수진은 과거 MBC 드라마 '우리들의 해피엔딩'에서 도지원의 남편인 박상면과 불륜을 하는 식당 종업원 역할도 소화했다.

박수진의 절친인 황정음도 곧 드라마에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