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빌컵 2018에서 우승한 박배종(사진출처=노빌컵 공식 페이스북 캡처)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박배종(32)이 올 시즌 JPGA(일본프로골프) 아베마TV투어(2부 투어)에서 우승했다.

1일 일본 도쿠시마 현의 J클래식 골프클럽(파72, 7,206야드)에서 열린 노빌컵 2018(총상금 1,500만엔, 우승상금 270만엔) 최종라운드 박배종은 보기 2개, 버디 4개, 이글 1개를 잡고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 우승했다.

박배종은 2012년 양지호(29), 2013년 장동규(30), 2015년 박일환(26)에 이어 노빌컵에서 4번째 우승하는 한국선수가 됐다.

2014년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 우승 상금 중 1천만원을 세월호 희생자를 위해 기부한 박배종은 2017 일본투어 큐스쿨을 공동 25위로 통과하며 일본 무대 진출했다.

한편, 김진성(29)이 공동 2위, 방두환(31)과 박재범(36)이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 박배종(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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