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영2(자료사진=KLPGA 제공)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일본 시즈오카현 가쓰라기GC(파72, 6,564야드)에서 열리는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 약 10억원)에 출전한 디펜딩 챔피언 이민영2(26)의 방어전과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우승하며 상금순위 랭킹 2위에 올라있는 이민영2는 이 대회 우승과 함께 메이저대회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다. “2연패도 목표 중 하나지만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목표는 메이저대회 우승”이라며 이번 코스가 메이저 대회에 필적하기 때문에 이 대회 우승이 메이저대회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은 이지희(39)가 지난 2016년에 우승한 바 있어 3년 연속 한국선수 우승자가 탄생할지 관심사다.

김하늘(30), 신지애(30), 안선주(34, 2014년 우승), 강수연(42), 이보미(30), 윤채영(31), 김해림(29), 배희경(26), 황아름(31, 2009년 우승) 등 태극 낭자들이 출전했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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