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제주 서귀포시, 파72, 5,808야드) 북(OUT), 서(IN) 코스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점프투어 4차전(총상금 4천만원, 우승상금 8백만원)에서 최유경(22)이 프로데뷔 4년 만에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기상악화로 첫날 경기는 취소 18홀 경기로 축소된 대회에서 최유경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고 4언더파 68타로 데뷔 4년 만에 우승했다.

2014년 준회원으로 입회, 점프투어에서 활동한 최유경은 지난해 점프투어 2차전 7위와 올해 점프투어 1차전 8위를 기록했다.

최유경은 정회원으로 승격한 뒤 내년 정규투어에 합류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지난해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13위를 기록하며 KLPGA I-투어 멤버로서 이번 대회에 출전한 다케우치 아유미(26, 일본)가 공동 22위(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