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우승에 이어 23일(한국시간) 열리는 기아클래식 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자료사진=KLPGA 제공)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018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여섯 번째 대회 기아클래식(총상금 180만달러 한화 약 19억원)이 2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베드 에비에라GC(72, 6,558야드)에서 개최된다.

다음주 열리는 메이저대회 안나 인스피레이션 전초전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세계 톱 플레이어들이 출전한다. 전인지(24, 8위)를 제외한 펑산산(중국 세계랭킹 1위), 렉시 톰슨(미국, 2위) 유소연(28, 3위), 박성현(25, 4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5위),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6위), 김인경(30, 7위), 박인비(30, 9위), 초청 자격으로 출전하는 최혜진(19, 10위)등이다.

올해로 9회를 맞는 대회에 한국 선수는 총 18명이 출전한다. 2010년 서희경이 1회 대회 우승, 지난해 우승한 이미림(28)은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지난주 끝난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박인비(통산 19승)는 22일 첫날 펑산산, 브리타니 린시컴(미국, 개막전 우승)과 오전 7시 55분에 플레이한다.

외국 선수들은 폴라 크리머, 렉시 톰슨, 다니엘 강, 미셀 위(이상 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노장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출전 한국선수(가나다순) 강혜지(28), 고진영(23), 김세영(25), 김지현(27), 김효주(24), 박희영(31), 유선영(32), 이미향(25), 이정은(30), 지은희(32), 최운정(28), 허미정(29)

JTBC골프는 첫날(23일, 한국시간) 아침 8시~10시 15분, 둘째 날~최종라운드(26일) 아침 7시 45분~오전 10시 15분까지 생중계 한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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