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개발호재로 주목받는 김포지역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모두에게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김포한강스카이타운과 김포사우스카이타운이 선착순 특별분양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김포는 김포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마곡지구)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이 설치되고, 한강시네폴리스 개발 등 가치 상승과 김포도시철도 11월 개통(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해 서울 대체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총 5,214세대 59㎡, 68㎡, 76㎡, 84㎡ 평면으로 구성된 김포한강은 현재 3단지 1,390세대 중 50%는 조합원 모집, 나머지는 일반분양한다. 이미 1단지 735세대와 2단지 3,089세대는 모집이 마감됐다.

전 세대 남향 위주 4-BAY 구조로 채광을 높여 쾌적한 환경을 구축했고 감정초를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단지 내 자작나무숲과 키친가든, 운동시설, 벚나무길 등 테마가든이 조성됐고 커뮤니티 공간으로 캠핑장, 수영장, 골프연습장, 도서관, 휘트니스 클럽, 어린이집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올 12월 착공 예정으로 2021년 상반기 입주예정인 김포사우는 총 3,000세대 49㎡, 59㎡, 68㎡, 76㎡, 84㎡ 평면으로 1단지 마감, 2단지 조합원을 모집한다. 11월 개통(예정)인 김포시청역이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하며 국공립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신설(예정), 한강조망, 장릉산 휴양림을 단지 내 공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추가분담금 없는 확정분양 확약서 발행과 이자보장제 증서(계약금에 대한 연 5% 이자 보장)를 발급하며 업무대행은 청일건설이 전담한다.

단지가 위치한 김포는 김포한강로를 이용해 마곡지구를 비롯한 서울 강서지역, 여의도, 강남 등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과 서울의 마곡, 상암 등이 신흥업무지구로 부상하고 수도권 중 서울3정거장인 김포(김포한강신도시), 고양(삼송, 원흥지구)이 대체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마곡지구는 올해 롯데, LG, 코오롱, 등 43개사가 공사를 완료하고 이미 이주한 11개사를 포함 총 54개사가 입주한다. 면적은 상암DMC지구 종사자 4만여명의 4배인 약16만명에 달해 마곡과 상암이 20여만명의 종사자를 배후에 둔 서울 서북권 대표업무지구로 자리 잡는다.

지역조합아파트로 일반 분양가보다 저렴하며 신청일 기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만20세 이상)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한 채 소유한 세대주는 청약통장 없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사업승인 후 전매도 가능하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