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4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최종라운드 미셸 위(재미교포)는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고 7언더파 65타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18번홀 그린 밖 과감한 퍼트가 홀을 향해 들어가는 행운의 버디로 이어져 우승을 안기면서 미셸 위는 지난 2014년 US여자오픈(6월) 우승 이후 오랜만의 승리를 쟁취 개인 통산 5승을 달성했다.

한편, LPGA 투어 데뷔전(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공동 6위(15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쳤다.

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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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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