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한 셰퍼드 무리 도심 활보, , 강형욱 전문가 조언도

김한솔l승인2018.02.26l수정2018.02.26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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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김한솔]탈출한 셰퍼드 무리 도심 활보

탈출한 셰퍼드 무리가 도심을 활보하며 소형견들을 공격하고 다녀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25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광주 남구 진월동 푸른길공원 산책로에서 대형 셰퍼드 한 마리와 주인과 함께 산책 나온 소형견 3마리가 서로 물어뜯고 싸웠다고 밝혔다.

▲ 강형욱 반려견 전문가 인스타그램

이때 다른 셰퍼드 한 마리도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채 근처 상점가 골목을 배회하고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포획된 개들은 공원과 500∼600m 떨어진 주월동의 한 주택에서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견주는 경찰 조사에서 "집에 돌아와 보니 기르던 개 7마리 중 4마리가 개장에서 사라져 찾고 있었다. 개장 지붕 틈이 벌어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반려견으로 인해 타인이 상해를 입게 되는 경우 개 주인은 관리소홀로 인한 형사상 과실치상 책임을 져야한다.

한편 강형욱 훈련사가 “어떠한 상황에서는 애정을 주는 것이 오히려 반려견과의 관계를 악화할 수 있다“는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EBS1 ‘강형욱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중인 강형욱 전문가는 개의 생태에 대해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강형욱 훈련사는 애정을 주는 것이 반려견과의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반려견 행동전문가 강형욱씨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재한 칼럼에서 "어떤 사람이든 공격하려고 달려드는 반려견을 보면 피하거나 놀라기 마련"이라며 "하지만 위협적인 행동으로 상황을 대처했던 반려견은 스트레스가 약간이라도 풀리게 되면 앞으로도 위협적인 행동으로 상황을 모면할 수 있다고 학습, 공격적인 행동은 더욱 강화된다"고 지적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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