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욱, 산행 도중 심장이 … 무대와 스크린 오르내렸지만

배우 차명욱이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21일 차명욱은 등산 중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7세.

1972년생인 차명욱은 명지대학교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했으며 1997년 연극 '욕망의 높새바람'으로 데뷔했다.

▲ 차민명욱이 출연한 오아시스 세탁소 포스터

이후 또한 2010년 영화 '물처럼 느린 시간들'에 출연하는 등 연극과 영화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그는 '수목장, '악인은 살아 있다', '판도라', '콜리션' 등의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차명욱은 신스틸러로 잘 알려져 있는 명배우이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