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건강기능식품 정관장으로 국민 사랑을 받아온 KGC인삼공사가 상생경영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기업ㆍ문화ㆍ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만큼 회사에서 매칭해 조성된 ‘정관장 펀드’를 운영, 어려운 이웃과 전국 임직원들로 조직된 ‘정관장 봉사단’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한다.

KGC인삼공사는 직원들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정관장 펀드 기부마켓’ 인트라넷을 운영, 이를 통해 직원들은 어려운 사연을 접한 사회복지기관과 정기결연을 신청할 수 있고 임직원과 가맹점주가 직접 어려운 이웃을 소개하여 결연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청원 추천인과 봉사활동 참여 직원들의 후기를 통해 봉사의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위해 유급휴가 제도를 운영하고 활동비를 지원한다.

나아가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전국 어린이, 청소년, 군인, 환우들을 대상으로 건강교육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서 경찰청, 보건복지부, 굿네이버스 등 전문기관과 함께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건강나눔교육, 소중한 몸과 마음, 건강한 학교교육’으로 매년 60만명에 이르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형극과 교육 어플리케이션 개발 참여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인성교육 및 지역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국 30여개 병원과 협력하여 환자 멘토링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연간 1만명의 병사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병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에서도 완치 환자가 치료중인 환자의 멘토 역할을 하면서 심리적, 정서적 지원을 해주는 환자 멘토링 프로그램과 매달 홍삼 제품을 빨간 리본이 그려진 건강선물 상자에 담아 독거노인과 장애인 시설에 전달하는 건강기부문화는 특성화 된 프로그램이다.

KGC인삼공사는 어린이, 청소년들에 대한 특성화 된 사회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교육기부우수기관인증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식수 위생사업 지원에도 나섰다. 월드비전과의 협약을 통해 식수위생시설이 취약한 아프리카 탄자니아 은다바시 지역에 기계식 관정 식수시스템의 소요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탄자니아 은다바시 지역은 낮은 강수량과 식수, 농업용수 부족으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으며, 식수원 오염, 잘못된 위생습관으로 수인성 질병 발병률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5세 미만 아이들이 영양실조율과 전염병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홍이야 부탁해’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홍삼 제품 홍이장군 구매 고객들이 기부한 포인트와 매출액의 일부, 응원 댓글 이벤트를 통해 후원금을 조성하여 월드비전과 함께 탄자니아 지역 식수위생사업을 지원해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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