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김한솔]이윤택, 예술 팬의 실망

연출가 이윤택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19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30스튜디오에서’ 기자회견을 한 이윤택은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 이윤택이 사과를 했다. 이승비 SNS

이윤택은 자신을 둘러싼 성추행 의혹에 대해 “불가피한 접촉이 있을 수 있지만, 당시에는 인지하지 못했다”라며 “다짐했음에도 내 자신을 주체하지 못했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됐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네티즌은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라는 말에 비교하기도 했다. 그는 “강제는 아니지만 행위는 있었다”라고 말했기 때문.

이윤택의 공식사과아 함께 하비 와인스타인 역시 지난해 공식입장을 밝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배우 이승비는 "벌써 오래전 일입니다.묵인하고 있다는게 죄스러워 기자회견 15분전인 지금 간단히 있었던 사실만 올립니다"라며 폭로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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