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본명은 ‘엘드릭 톤트 우즈’ 아명 PGA투어 등록...‘애칭’

버바 왓슨도 ‘개리 레스터 왓슨 주니어’ 버바는 미식축구 선수에서 차용 정노천 기자l승인2018.02.13l수정2018.02.13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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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최근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성공적으로 복귀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 미국)의 본명은 ‘엘드릭 톤트 우즈’다. 어릴 적부터 타이거로 불려오면서 아명(兒名)을 사용해 PGA투어에 등록했다.

본명으로 알고 있는 버바 왓슨(40, 미국, PGA투어 9승)도 애칭(愛稱)이다. 원래 이름은 ‘개리 레스터 왓슨 주니어’로 버바는 그의 아버지가 좋아하던 미식축구 선수 버바 스미스(1945~2011)’의 이름에서 차용했다.

애칭 사용은 어렵고 긴 이름보다 부르기 쉽고 자신의 개성을 살려 팬들의 뇌리에 확실하게 각인 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내 코리안투어에서 애칭을 사용하는 선수는 단 한명도 없다. 이름을 불러야 존중의 의미를 갖는 전통적인 유교사상 분위기와 어릴 적부터 별명은 누군가의 놀림대상으로 사용되는 이유도 있다. 또한 세 글자 안팎의 이름이라 외국 선수처럼 긴 이름을 줄여 애칭으로 사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의미도 있다.

외국에서는 골프 외 종목에서도 선수들이 본명 대신 애칭을 사용한다.

전설의 홈런왕 베이브 루스(1895~1948) 본명은 ‘조지 허먼 루스’, 축구 황제 펠레(78, 브라질) 본명은 ‘에드손 아란테스 두 나시멘투’인데 브라질에서 펠레는 ‘황제(O Rei)’를 의미하는 대명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박지성(37)과 함께 뛰었던 치차리토(30, 멕시코) 본명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다. 치차리토(Chicharito)는 스페인어로 ‘작은콩’을 의미하며 스스로가 별명을 좋아한다고 한다.

한국프로축구 K리그에서 활동하는 브라질 출신 박은호(31)도 본명 대신 별명을 사용해 유명세를 탔다. 2011년 대전 시티즌에 입단한 박은호의 본명은 ‘케리노 다 실바 바그너’다. 바그너를 한국식으로 음역한 ‘박은호’로 등록해 사용, 국내 팬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안겨줬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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