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의경(자료사진=KL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기대주 신의경(20, 1998년 6월 3일생)이 PNS와 5일 2년간 후원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평균퍼트 4위, SK핀크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10월)에서 15위를 기록하며 자신의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신의경은 172cm의 큰 키를 자랑하며 장타와 퍼팅이 출중하다. 2018년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8위로 올 시즌 시드를 확보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호주로 이민, 4학년 때 골프채를 처음 잡은 신의경은 호주 국가대표 출신으로 이민지, 오수현과 함께 2014년 세계아마추어선수권(일본)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회득했다. 2015년 한국에 돌아와 중고연맹 르꼬끄배 개인전(여고부)과 강원도 개최 전국체전에서 퍼팅 실력을 뽐내며 우승했다. 이후 국가상비군을 거쳐 2016년 프로 입문, 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했다.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동하는 양희영(29), 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소이(24), 김규리(20), 김지윤(19) 등이 PNS골프단 소속이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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