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자료사진=KPGA 제공)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GC(파73, 7,452야드)에서 열린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630만달러) 둘째 날 김시우(23)는 보기 2개, 버디 4개를 잡고 2언더파 71타 중간합계 6언더파 140타(69-71)로 공동 8위로 상위권에 랭크됐다. 선두권과는 4타차다.

첫날 단독 선두에 오른 마크 레시먼(호주)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고 보기 2개, 버디 7개를 잡은 브라이언 하먼(미국)과 10언더파 136타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보기 2개, 버디 7개를 잡고 중간합계 9언더파 137타(69-68)로 첫날 공동 4위에서 단독 3위로 올라 선두와 1타차로 추격했다.

김시우는 2016년 윈덤 챔피언십(8월)과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5월, 메이저급 대회)에서 우승, 이번 대회 상위권에 오르며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지난해 PGA 투어 우승자 34명만이 출전했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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