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김한솔 기자]파퀴아오 알사탕 주먹

훅의 전설 파퀴아오가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파퀴아오는 뜨거운 입담을 과시했다. 국민영웅이라는 호칭과 무색하게 겸손한 차림으로 질문에 대답을 해줬다. 링에서의 무서운 호랑이라는 별명이 무색할 정도로 착한 이웃집 아저씨같은 인상을 줬다. 

▲ MBC무한도전

박명수는 파퀴아오에게 불량배 몇명이나 이길 수 있냐고 물었다. 다소 난처한 질문이었지만 파퀴아오는 거침없이 답했다. 숫자가 얼마든 상관없다는 말이었다. 

그야말로 주먹의 황제라는 말이 허언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었다. 후속질문으로 실제로 싸운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있다며 열명과 싸워서 물리쳤다고 밝혔다.

안경까지 벗은 유재석과 눈싸움에서 무서운 눈매를 보이며 압도해 링의 호랑이 임을 입증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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