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20대 후반의 청년, 대학 졸업 후 200여 곳에 취업지원서를 냈지만 모두 낙방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업을 꿈꾸는...이 시대 청년들이 겪는 현실 이야기다.

현실적인 소재를 희망이라는 메시지로 전하는 창작뮤지컬 ‘쉬즈블루’가 2018년 1월 3일 대학로 가든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기획 의도는 일과 사랑에 힘겨워하는 이 시대 청춘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기 위함이다. 극단 나비의 중견 연출가 김동원과 연출 겸 배우 이원준, 신예 뮤지컬 작곡가 진성용, 천성국 등이 힘을 합쳤다.

현실을 피부로 느끼게 하는 음악(22곡)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살렸고, 현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고민과 갈등, 꿈을 찾을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대학로에서 활동 중인 뮤지컬 배우 이원준, 이동민과 20여명이 무대 연출, 음악, 연기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홍모세 프로듀서는 “평범한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이 주 내용이다. 밝은 미래를 위해 용기와 희망을 메시지로 전하며 현실 공감과 탄탄한 구성, 음악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120분의 런닝타임이 짧게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기업 ㈜에이유가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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