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시니어지회 선수들이 청원구청(충북 청주시)을 방문 KPGA 챔피언스투어대회 상금의 1%를 적립한 금액 일부(5,180,160원)를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KPGA 시니어지회 이강선(68) 지회장과 양광호(59) 운영위원, 남기상 청원구청장, 임재풍 그래드CC 대표이사 등이 함께했다.

청원구청에 전달된 기부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청주시 청원구는 KPGA 챔피언스투어 후원을 하고 있는 그랜드CC가 위치한 곳으로 올해 그랜드CC배 시니어 골프대회(7회)와 시니어오픈(5회)이 열렸다.

이강선 지회장은 “KPGA 챔피언스투어에 후원을 아끼지 않은 그랜드컨트리클럽에 감사를 드리며 우리의 작은 손길로 청원구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PGA 시니어지회는 지난 19일 미오림복지재단에 기부금과 쌀을 전달했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