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김한솔 기자] 보라카이, 다리붕괴까지 , 위기

불타는 청춘 촬영지 였던 보라카이에서 한국인들이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는 보도가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태풍 피해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들의 상당수가 발이 묶인 상태다.

▲ SBS 불타는 청춘 보라카이 편

현재 한국인 관광객 400여 명이 보라카이 안에 있는 상태다. 보라카이 태풍 피해 영상을 살펴보면 물난리에 다리까지 붕괴된 것을 볼 수 있다.보라카이 섬에는 거주민과 전 세계 여행객 등 1200여 명이 고립되어 있다.

이와 함께, 필리핀 계엄령이 주목받는다. 위험이 대두되었지만 보라카이, 세부 등은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는 만큼 예약 수요가 꾸준하게 이어진 바 있다.

그러나 외교부는 치안 불안이 지속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다바오시 등 일부 지역에 내려진 특별여행주의보를 오는 12월31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한편 불청에서 김국진 강수지가 달콤한 해변데이트를 즐기던 모습을 기억하는 팬들은 불과 몇달전만해도 그렇게 평화롭던 곳이 변한 것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강수지와 김국진은 마니또를 운운하며 다정스럽게 남국의 해변을 걷는 모습을 보여줬다. 불청의 다른 멤버들인 김완선이나 김광규 등도 보라카이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 등을 봉져줬다. 강수지는 이때 보라카이 좋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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