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김한솔 기자] 빙모상,단호하게 '이젠'

홍상수 감독이 빙모상을 당했음에도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SBS funE의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최근 빙모상을 당했다. 고인은 지난 5일 향년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 캡처

고인은 홍상수 감독의 불륜소식을 접한 뒤로 병상에서 지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홍상수 감독은 상례가 진행되는 동안 빈소를 찾지 않았다고 한다. 

앞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함께 참석한 바 있다. 이때 두 사람은 서로 "가까운 관계다"라고 시인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11월 아내와 이혼 조정에 들어갔지만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홍상수 감독의 아내가 법원으로부터 송달된 이혼 조정 관련 서류를 무시하며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홍상수 감독이 이혼하고 싶다는 의사가 전달됐고 이에 두 사람은 정식 이혼소송이 시작됐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서로 맞담배를 다정하게 하는 장면을 보여준 바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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