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13일 미혼모 보호시설 ‘생명 누리의 집(서울 서대문구)’에서 동계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는 KLPGA 서아람 이사와 김현정, 문세희, 박소혜, 박지은2, 성기덕, 윤지선, 이은형, 임연정, 정은아, 조지현 등 선수 10여명과 사무국 직원 2명이 참가하여 김장과 시설 대청소를 하며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 루키로 활약한 박소혜는 “KLPGA투어에서 받은 사랑과 관심을 이웃에게 베푸는 삶이 인생의 목표다. 기회가 되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봉사 활동과 더불어 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 중 현금 4백만원과 8백만원 상당 겨울 점퍼, 신발, 가방 등을 생명 누리의 집에 전달한 KLPGA는 2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동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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