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내년부터 청약조정대상 지역에서도 오피스텔 분양권 전매 제한이 시행된다. 지난 8월부터 서울 등 수도권 투지과열지구에서는 전매 제한이 적용되고 있었지만 부동산 시장이 과열 양상으로 치달으면서 2018년 1월 25일부터 조정대상 지역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내년 1월 25일을 기점으로 분양신고 되는 100실 이상의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 지역 오피스텔이 전매 제한대상에 포함되며 매매와 증여 등 권리가 변동되는 모든 행위(상속 제외)가 제한된다. 이에 따라 단기 이익을 노린 ‘단타족’이 줄어들고 1~2인 거주의 실수요자와 노후자금 등 신중한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 수요가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수도권 대부분 지역 오피스텔이 규제지역으로 묶일 예정이지만 오피스텔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전문가는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 얽매인 아파트는 투자 수요 접근이 쉽지 않은 데다 1~2인 가구와 독립 세대 증가로 소형 면적 주거 시설이 각광을 받으면서 상가 보다 오피스텔에 투자하는 비율이 늘어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투자 가능성이 높은 모든 지역이 규제 지역으로 묶인다고 봐도 무방하다. 오피스텔 투자 시 입지에 따라 공실률, 투자회수율에 차이가 클 수 있기 때문에 입지, 개발호재에 대한 고려를 충분히 한 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신세계건설이 미사강변도시(미사지구)에 공급하는 하남 미사 인스타시티는 지하6층~지상21층 규모 전용면적 19~43㎡ 원룸과 투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상1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2층에는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하늘정원, 휴게공간, 잔디마당, 소나무마당 등 단지내 힐링이 가능한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회의실, 휘트니스센터, 무인택배함 등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도입된다.

활용도 높은 공간 설계와 스마트 빌트인 시스템 적용, CCTV, 원격검침시스템, 주차관제시스템, 디지털도어록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

하남시청, 하남경찰서, 수원지법하남등기소, 스타필드하남, 이마트, 홈플러스, 이케아(예정), 코스트코(예정) 등 행정과 쇼핑, 문화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 미사강변지구는 현재 교통망 확대로 교통 여건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하철 6호선 미사역 개통(2018년),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2025년), 5호선 및 9호선 연장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외곽순환도로 등을 활용한 강남을 비롯한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640에 위치해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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