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상승이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이며 대전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9%로 서울과 함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지난달 다섯째 주에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이 0.1%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전세가 역시 큰 폭으로 상승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0.15%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이처럼 매매가와 전세가 상승은 대전시의 다양한 개발 호재로 작용, 반석지구 개발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추진 등 대형 개발을 앞두고 있다.

대전과 세종을 잇는 거점도시인 반석지구는 주거, 상업, 산업, 생태, 문화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여기에 전국 최초로 추진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오는 2020년 착공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대전시 중구 오류동 170-15외 일대에 공급하는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5층~지상32층 규모 1개동에 아파트 154세대, 오피스텔 62실,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 높은 중소형 전용면적 59㎡ 52세대, 63㎡ 102세대, 오피스텔은 원룸식 소형 62실 전용면적 22㎡~33㎡이며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사업지 주변 저층건물 위주의 입지로 32층 고층에서 바라보는 탁트인 보문산 조망권을 확보했다.

KTX 서대전역이 바로 위치하며 도보 10분 거리에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 호남고속도로 지선 유성IC 진출입도 편하다. 향후 지하철2호선 트램 서대전역이 개통되면 보다 편리한 교통 환경을 자랑하게 된다.

사업지 부근에 홈플러스, 코스트코, 백화점, 영화관, 2km내 가톨릭대성모병원, 충남대병원, 서대전공원, 음식특화거리 등이 위치해 있어 쇼핑ㆍ의료ㆍ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생활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오류초, 태평중, 글꽃중, 호수돈여중 등 교육환경이 아파트 반경 1km내에 위치해 있다.

대전 서구 가수원동 1326번지에 위치해 있는 견본주택은 12월중 오픈예정이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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