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후폭풍, '조카 권율...안성기와 스스럼 없이'

권율, 최명길 후폭풍에 관심 증폭, '런닝맨 대활약' 시절

[골프타임즈 김한솔 기자] 최명길 의원이 의원직을 박탈당했다. 동명이인인 배우 최명길이 각광을 받았다. 아울러 최명길의 조카인 권율도 관심의 대상이 됐다.

▲ 권율이 tvn 택시에 탑승했다. 사진= tvN ‘택시’ 화면 캡처.

권율은 애드립이 능한 스타로 알려져 있다. 대세몰이를 하고 있는 권율은 드라마에서 냉동인간같은 차가움의 극치를 보여줘 원성을 듣기도 했다.

악인의 새로운 표상을 보여준 권율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열함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권율은 필모그래피를 보면 경력이 만만치 않다. 비스티보이즈에서 호스트바에서 근무하는 호스트의 하나로 열연했다.

시청자들은 권율이 런닝맨에서 활약을 잊지 못하고 있다.

권율은 런닝맨에서는 대선배 안성기와 게임을 즐기며 격의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안성기는 런닝맨 첫 출연을 앞두고 녹화 전날 집에서 '이름표 뜯기' 맹훈련에 돌입했다는 후문이 돌았을 정도로 뜨거웠었다.

특히 안성기는 홀로 서재에서 의자를 상대로 이름표를 뜯는 시뮬레이션을 하며 런닝맨 멤버들의 이름표를 모두 뜯어버리겠다는 의지를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사냥꾼팀의 조진웅, 권율, 한예리와 함께 런닝맨 멤버들을 진두지휘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자 조진웅은 "역시 실미도 출신은 다르다"며 감탄을 연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