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서울 아파트 거래하락에도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와 인천은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난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 발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11월 17일 기준 전주 대비 0.25% 상승 8.2대책 이후 주간 상승률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강남 4구 재건축단지가 서울 매매가격을 견인, 이번주 재건축 매매가격은 0.51% 상승하며 지난 8.2부동산 대책 이후 두 번째로 큰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입주물량 급증으로 경기와 인천 주요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흥시(-0.34%), 오산시(-0.19%), 과천시(-0.15%), 평택시(-0.08%), 남양주시(-0.08%), 광명시(-0.08%) 순으로 하락했고 하남시(0.11%), 안양시(0.07%), 성남시(0.05%), 이천시(0.04%), 고양시(0.02%) 등은 상승했다.

“서울은 전반적인 관망 속에 견조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데다, 주거복지로드맵 예고,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의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여 전세시장 안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문가는 분석했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전세시장 안정세가 예측되고, 경기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 하락 확산이 전망되는 가운데 매매가격 상승세를 보인 하남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남시에서도 강동첨단업무지구, 고덕복합업무단지, 지식산업센터산업용지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은 미사강변도시(미사지구)의 하남 미사 인스타시티 오피스텔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하6층~지상21층 규모, 지상1층 근린생활시설, 지상2층 업무시설, 3층~21층 전용면적 19~43㎡의 원룸과 투룸 총 657실이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 미사지구의 편리한 교통인프라와 함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하남시청, 하남등기소 등 의료 및 행정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 이마트 트레이더스, 신세계백화점, 하남문화예술회관, 하남종합운동장 등 대형 쇼핑시설과 질 높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추후 개통되는 지하철 6호선 미사역(2018년 예정)과 서울~세종고속도로(2025년 예정) 등은 더욱 개선된 교통환경이 예상된다.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640에 홍보관이 위치해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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