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김한솔 기자] 강덕순 애정 변천사, 일자무식이 깨어난 이유는

KBS 2TV 강덕순 애정 변천사의 김소혜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강덕순 애정 변천사는 일자무식 촌여자가 각성해서 독립운동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것이다. 

강덕순 애정 변천사는 우연히 자신을 버리고 간 신랑을 찾아 경성에 와 독립투사가 되는 과정을 설득력있게 그렸다. 

▲ KBS 2TV 강덕순 애정 변천사의 김소혜가 열연하고 있다.

강덕순은 박서연, 박규영, 심영은 등과 함께 생활하면서 글을 깨우치고 독립적인 정신을 배운다. 

박서연 박규영 심영은 등은 모두 독립투사의 가족이거나 독립투쟁을 하다 목숨을 잃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강덕순은 자신보다 휠씬 어리지만 세상일을 많이 알고 똑똑한 글선생이 죽는 광경을 지켜보면서 오열한다. 

왜 자신보다 어린 소녀가 일제의 총탄에 희생당하는 지에 대해 마음속 깊이 의문을 갖는다.15살 소녀가 죽임을 당하는 현실을 목격하면서 사랑놀음에 빠져 세월을 보내는 것이 죄악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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