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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결산] 2017 KPGA 코리안투어 ‘기록 풍성 선수 기량 향상’

대회수ㆍ상금액 늘면서 억대 상금 39명, 생애 첫승 7명 탄생 문정호 기자l승인2017.11.08l수정2017.11.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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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올 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는 풍성했다. 대회 수가 많아졌고 상금규모(139억5천만원)도 커지면서 대회마다 많은 기록들을 쏟아내며 성숙된 기량을 선보였다.

지난해 보다 6개 대회가 늘었고 20개 대회를 개최한 2008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대회 수(19개)였다. 선수들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며 매 대회 스토리를 남겼다.

이번 시즌 획득 상금 1억원을 돌파한 선수는 39명으로 지난해 21명, 2011년과 2014년 23명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올해 제네시스 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최진호(33)가 2년 연속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내년 유러피언투어 출전권을 확보하고 부상으로 제공하는 차량과 보너스(1억원)도 받는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2년 연속 대상에 오른 것은 2002~2003년 최경주(47) 이후 14년 만이다.

카이도골프는 올 시즌 8개 대회를 개최하며 카이도시리즈를 출범시켰다. 단독 주최 4개, 타 스폰서와 공동 주최 4개 대회를 치르면서 코리안투어의 중흥에 큰 힘을 보탰다.

대회마다 선수들은 박빙의 승부를 보이며 5명(김성용-1차, 이정환-3차, 김홍택-6차, 이지훈-7차, 최고웅-8차)의 선수들이 카이도대회를 통해 생애 첫 승의 주인공으로 탄생했다. 이형준(25)은 카이도시리즈 8차 카이도 투어챔피언십 첫날 이글과 홀인원을 잡고 10언더파 60타를 기록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선수들의 다이내믹한 경기력과 함께 다양한 기록이 세워지는 중심에 카이도시리즈가 있었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5번의 연장이 진행됐다. 특히 역대 최초로 카이도시리즈 2차 카이도 드림오픈(5월)부터 카이도시리즈 3차 카이도 골든V1 오픈(6월)까지 4주 연속 연장은 골프 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주 연속 연장전에서 만난 김승혁(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6월)과 이정환(카이도시리즈 3차)은 한 대회 씩 우승을 나눠 가졌다.

제60회 한국오픈 연장 끝에 우승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장이근(24)은 티업ㆍ지스윙 메가오픈에서 28언더파 260타로 KPGA 코리안투어 역대 72홀 최다언더파와 최저타수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에서 이형준(25)의 기록(26언더파 262타)을 2타 줄였다.

지난 2011년 아시아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건 대회를 개최한 최경주는 올해 6회를 맞으며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습장 환경부터 식사, 갤러리 이동 동선까지 철저히 준비한 대회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 시즌 첫 선을 보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15억원으로 KPGA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최고 상금 규모였다. 김승혁(31)이 우승하며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인 631,779,810원을 획득,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제네시스 상금왕에 올랐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19개 대회 우승자의 평균 나이는 29세. 2승을 차지한 김승혁(31)과 장이근(24)을 포함해 17명의 우승자가 탄생했고, 우승자 중 20대 9명, 30대 6명, 40대 2명이다. 생애 첫 승도 7명(김성용, 이정환, 김홍택, 이지훈, 최고웅(이상 카이도시리즈), 장이근-제60회 한국오픈, 서형석-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이 탄생했다. 최고령 우승은 황인춘(43-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최연소 우승은 서형석(20)으로 23살의 나이 차이를 보였다.

올 시즌 홀인원은 20개가 나왔다. 대회당 1개꼴로 2013년 13개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KPGA 선수권대회와 티업ㆍ지스윙 메가 오픈에서는 3개의 홀인원이 나왔다. KPGA 선수권대회에서는 둘째 날 3개가 쏟아졌다. 김준성(26)은 한국오픈(6월) 첫날과 신한동해오픈(9월) 첫날 홀인원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2개의 홀인원을 잡아냈다.

18홀 61타 기록을 갖고 있는 중친싱(대만, 2001년 매경오픈 4라운드)과 마크 레시먼(호주, 2006년 지산리조트 1라운드)의 최저타수 기록도 16년 만에 이승택(22)과 이형준에 의해 깨졌다.

이승택은 티업ㆍ지스윙 메가오픈(9월) 최종라운드, 이형준은 카이도 투어챔피언십 첫날 각각 18홀 60타(12언더파)를 적어내며 60타의 사나이로 태어났다.

19개 대회 총상금 139억5천만원의 2017 KPGA 코리안투어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17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은 12월 1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서울 용산)에서 진행된다.

2017 KPGA 코리안투어 주요 수상자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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