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로골퍼 최경주가 15일 KJ골프꿈나무들과 골프클리닉을 마친 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최경주 재단]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최경주 재단(이사장:피홍배,최경주)에서는 지난 15일, 제2회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형 탱크’ 최경주(42·SK텔레콤)와 함께 하는 ‘최경주의 행복한 하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미래의 최경주를 꿈꾸는 20여명의 KJ골프꿈나무들에게 특별한 골프클리닉을 진행했으며 지역아동센터에 도서관을 건립하는 특별한 봉사활동을 가졌다.
최경주는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자신이 처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며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줄 아는 보다 넓은 마음을 배워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바쁜 일정 중에도 해마다 이런 특별한 시간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특별히 개방된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오프닝을 시작으로 최경주 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실질적인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최경주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립교육과 새내기 KJ골프꿈나무들을 위한 타석스윙레슨, 그리고 세계 탑 수준의 벙커샷을 KJ꿈나무들에게 전수했다.
또한 점심식사 이후에는 여주에 위치한 여주 중앙 지역아동센터로 이동해 꿈의 도서관 개관을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사진=프로골퍼 최경주와 한국EMC 이진일 부사장이 도서관 개선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최경주 재단]
이번 꿈의 도서관 건립은 세계적인 IT기업 한국EMC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건립된 세 번째 도서관으로 한국EMC이진일 부사장과 최경주가 직접 참석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센터 전체의 환경 개선과 국내외 도서 600여권을 전달하는 등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 출판기자간담회를 통해 ‘코리안탱크, 최경주’라는 자서전을 선보인 최경주는 인세전액을 최경주 재단 ‘Build a Dream Net(꿈의 둥지)’ 프로젝트를 위해 내놓았다.
최경주는 “우리 안에서의 행복이 작은 나눔을 통해 더 많이 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어 기쁘다”며 ‘행복한 하루’ 행사 마무리를 지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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