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 5위에 오른 김민휘가 최종라운드 우승에 도전한다.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선두와 3타차 김민휘(25)가 한국에서 첫 개최되는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선수 중 가장 좋은 공동 5위에 올랐다.

21일 제주 서귀포시 나이브릿지골프클럽(72타)에서 열린 PGA 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이하 CJ컵) 셋째 날 김민휘는 보기 1개, 버디 1개를 잡고 이븐파(72)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68-70-72)를 치며 9언더파 207타로 공동선두에 오른 저스틴 토머스, 스콧 브라운(이상 미국)과 3타차로 최종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든다.

이날 보기 2개, 버디 7개를 잡고 67타를 치며 5타를 줄인 안병훈(26)은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 순위를 공동 8위(어제 공동 36위)로 끌어올렸다.

이밖에 대회 출전 한국선수의 성적은 노승열(26)ㆍ최진호(33)ㆍ김경태(31) 공동 34위(2오버파 218타), 김시우 공동 39위(3오버파 219타), 송영한(26) 공동 42위(4오버파 220타), 황중곤(25) 공동 46위(5오버파 221타), 이경훈(26)ㆍ강성훈(30) 공동 52위(6오버파 222타), 배상문(31) 공동56위(7오버파 223타), 최경주(47) 공동 65위(9오버파 225타) 등을 기록했다.

첫날 화려한 골프를 선보이며 63타, 둘째 날 강한 바람에 흔들리며 74타를 친 저스틴 토머스는 오늘 이븐파(70)를 치고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동타의 스콧 브라운과 최종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다.

2017~2018 PGA 투어 CJ컵 출전 한국 선수 성적(3라운드 현재)

T 공동 A 아마추어 - 당일 한국선수 최고 성적 + 당일 한국선수 최고 순위

사진제공=JNA 골프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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