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박성현 공동선두 ‘기분 좋은 출발 끝까지 간다’

갤러리의 응원은 플레이에 큰 힘 ‘응원 소리가 크면 더 재미있어’ 문정호 기자l승인2017.10.12l수정2017.10.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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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2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 6,316야드)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박성현(24)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고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날 세계랭킹들이 경쟁하는 박성현(2위)-유소연(1위)-렉시 톰슨(미국, 3위) 조는 갤러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갤러리들을 몰고 다니는 박성현의 인기는 단연 최고였다. 이날 골프장에는 5,772명이 찾아 지난해(5,588명) 보다 많았다.

대회를 마치고 박성현을 만남 소감을 들었다.

작년 대회 성적에 만족을 못했다고 했다. 오늘 출발이 좋은데 느낌은?
첫 시작이 굉장히 좋아서 기분이 좋고 이런 기분 좋은 출발이 마지막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

오늘 잘된 점은 무엇이며 남은 라운드 개선점은?
퍼팅이 잘 됐고 특히 중거리 퍼팅이 잘 됐다. 하지만 오늘 라인을 잘못 본 게 있어 라인 보는 것에 중점을 둬야할 것 같다.

유소연, 렉시 톰슨과 같은 조로 경기했다. 느낌이 어땠나?
유소연, 렉시 톰슨 선수와 이전에도 같이 경기한 경험이 있어 플레이에 부담은 없었다. 그래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18번(파5)홀에서 두 번째 샷이 투온이 됐다. 거리와 아이언은 몇번이었나?
거리는 183m, 3번 아이언으로 쳤다.

오늘 3번 아이언을 몇 번 썼나, 최근에는?
오늘은 한번 사용했고 어제 프로암을 하면서 2번 정도 쳤다.

18번홀 세컨샷 후 잘 안 맞는 표정이었다. 상황을 설명해줄 수 있나?
솔직히 톱볼성이었다. 핀 왼쪽 공략을 했는데 오른쪽으로 밀리는 구질이 나왔다. 정말 말씀한대로 럭키샷이 나온 것 같다. 마지막 홀에서 라인을 잘못 읽었다. 야디지북에도 그렇게 나와 있었고, 보기에도 훅 라인이라고 생각하고 쳤지만 똑바로 가서 굉장히 아쉬웠다.

14번 홀에서 원온을 시도하다가 바꾼 것 같은데 그 이유는? 렉시 톰슨보다 거리가 계속 길었던 것 같다.
14번 홀에서 약간 맞바람이 부는 상황이라 캐리 거리가 평소보다 적게 나가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오른쪽으로 레이업해서 올리는 방법을 선택했다. 거리는 잘 모르겠다. 렉시가 많이 나갈 때도 있었고 내가 많이 나갈 때도 있었다.

18번 홀에서 3번 아이언을 공략했다. 만약 다른 선택이 있다면?
솔직히 그 거리에 3번이 딱 맞았었고 만약에 맞바람이 부는 상황이었다면 유틸리티 우드를 쳤을 것이다.

웨지 사용 때 신중했다. 몇 번을 썼고 왜 그걸 썼는지?
50도와 58도 웨지를 쓰고 있다. 중간 갭이 큰 편이라 오늘 애매한 거리가 많이 나와서 50도랑 58도를 많이 고민했던 것은 사실이다. 근데 오늘 애매한 거리에서 결과가 좋지는 않았던 것 같다.

클럽 구성에 있어 3번 아이언을 넣은 것이 의아스럽고 웨지도 50, 58도라 했는데 클럽 구성은 어떻게 하게 되었는지? 데뷔 시즌 상금 200만달러를 바라보고 있다. 성공적인 성적을 거둔 핵심을 꼽자면?
50도, 58도 웨지를 쓴지는 거의 3달 정도이다. 아무래도 숏게임에 약하다는 것을 나도 알고 있었다. 숏게임에 전부 매진하지는 않았고 샷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연습량을 줄이지 않았다. 아무래도 샷이 흐트러지지 않았던 것이 우승도 나오고 경기력이 많이 올라온 비결인 것 같다.

첫 라운드 소감과 한국에서 LPGA 경기를 치른 소감은?
한국에서 경기하는 것이 미국보다는 편하다. 아직 한국이 편한 것이 사실이고 오늘 플레이하면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굉장히 힘을 얻는 것 같다. 그래서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오늘 많은 갤러리가 왔고 기록을 세웠다. 대부분 박성현 선수를 따라다닌 것 같다. 분위기가 집중하기는 어려울텐데, 불편하지는 않았는지?
오늘 아침에 날씨가 쌀쌀해서 많은 분들이 오시려나 생각을 했지만 첫번째 홀에서 많은 갤러리를 보고 깜짝 놀랐다. 미국에서 US오픈을 경험했는데 한국 또한 그 열기가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고 느꼈다. 외국선수들이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경기 중에는 불편함을 느낀 적이 없다. 응원 소리가 크면 더 재미있어서 오늘 경기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아직 3라운드가 남았고 우승한다면 어떤 의미인지, 한국서 개최되는 LPGA 대회로 부담감이나 욕심이 생기는지?
메인 스폰서 대회인 만큼 잘하고 싶다. 우승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메이저 대회 못지않게 대회 열기가 굉장히 뜨거운 것 같다. 한국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마음도 편하고 이 대회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적도 있기 때문에 우승 욕심이 큰 대회이다.

사진제공=KEB하나은행 대회본부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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